이런 저런 그런 (+창작사서 이야기 조금)

 

 

짤방은 픽크루로.

 

 

────── 〔✿〕──────

 

 

포스타입 앱이 나왔다고는 하는데 들어보니 퀄리티가 딱 티스토리 앱 정도인 거 같다 해서 그냥 웹 접속을 하는 걸로 정했습니다.

어차피 아이패드기도 하고, 안드로이드에만 나와서 쓰고 싶어도 못 썼을테지만ㅋㅋㅋㅋ

 

 

 

────── 〔✿〕──────

 

 

지금 보니까 알았는데 웹 티스토리도 뭔가 조금 이상하네요.

예를 들어서 

 

테스트

테스트

 

를 치려고 하면

 

 

테스트트테스트

 

 

가 되어버립니다. (지금도 앞에 '트' 가 붙어서 임의로 지웠어요)

 

대체 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특정 단어들만 이러는 건가...? 다른 때에는 또 괜찮다보니... 뭔가 '어어어' 같은 거 칠 때도 그렇습니다. 

 

 

 

────── 〔✿〕──────

 

 

이하 문알 창작 사서 이야기 (드림물, 특히 연애드림에 대한 불호를 표한 글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사서는 원래 안 짜고 싶었는데,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서 결국 짜게 되었습니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과거의 사람들과 현재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및 이야기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가 있는데 그건 스포가 되니까 일단 넘어가고...

 

아무튼 어디까지나 문호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은 거라, 처음에는 해도 해도 너무 평범하게 나와버려서,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이것저것 설정을 더했더니 묘한 아이가 나왔네요. 솔직히 설정 추가할 때 마다 '이런 거 넣어도 될까' 하면서 고민했습니다. 제가 2차창작에 자캐 끼얹으면 제일 신경 쓰는 거 중 하나가 메리수가 되느냐 안 되느냐라서...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일 처리도 잘한다던가, 은근히 만능이라는 설정도 넣기 싫었습니다만, 특무사서로서 무능하면 그건 그거대로 싫단 생각에 결국 수수께끼의 만능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원래 의도했던 이야기랑도 어긋나지 않으니 지금은 불만은 없지만, 처음엔 불안했어요ㅋㅋㅋㅋ 메리수가 되어버리면 과감히 버릴 생각도 했습니다. 

 

────── 〔✿〕──────

 

프로필에도 쓸까 했는데... 이 아이는 절대로 연애드림이나 혐관드림을 생각하고 만든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

 

드림 중에서도 연애드림은 제게 있어 정말 면역이 없다 못해 수퍼맨의 크립토나이트 같은 거고ㅋㅋㅋㅋ 혐관 드림은 잘못하면 헤이트물이 되거나 삐뚤어진 메리수 내지 자캐편애가 되기 쉬워서 싫어해요. 애초에 저는 드림 같은 건 불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만...

 

암튼 여기서 말하자면, 저는 문사서를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합니다...진짜 나이 좀 먹고 이것저것 보고 했으니 면역이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자꾸 보면 진짜 칠공분혈할 거 같은 기분을 느낄 정도로 싫어해요. 두말할 것도 없이 지뢰 그 자체입니다. 차라리 접전이 없어서 '엥?' 하게 되는 컾이 좋을 정도에요. 문알은 솔직히 평소에 그렇게나 좋아하는 모브물도 그닥 땡기지 않을 정도인데 문사서는 정말...ㅋㅋㅋㅋㅋ큐ㅠㅠ

 

암튼 제 창작사서는 절대로 연애나 혐관 드림같은 거 생각해두고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다못해 뭔 짓을 해도 절대 문호와 어떠한 연애감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애관계가 되는 거 만큼은 피하고 싶어, 설정 짜면서 이것저것 넣을 정도에요. 이것도 스포라서 당장 말은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