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그린 거 :Q

짤은 여자력 MAX 찍은 오소마츠 네상.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어서 그린 거 한꺼 번에 올립니다. 어차피 요새 그린 것두 없어서... ㅇ<-<

"…잠깐. 이렇게 까지 입어야 하는 거야? 진심으로?"

9화 아방 파트의 신의 한수.

솔직히 말해서 오소마츠가 가련한 여자 연기를 이렇게까지 잘 할 줄은 몰랐습니다. 토도마츠야 평소에도 '귀여운 여자 아이' 같은 몸짓을 자주 하니까 빨간 모자는 그럴 듯 했지만 설마하니 장남…생각치도 못하게 허를 찌르다니…

오소이치/이치오소 떡밥(본인한정)을 물고 지금까지도 반찬으로 삼고 있습니다. 9화 아방 파트 최고…

요건 투명한 버전 =3

"빨간 모자에는 왕자님 같은 거 없거든?"

안쓰러운 왕자님 카라마츠와 빨간 모자 토도마츠

일단 카라토도 입니다. 사실 이어서 좀 더 그릴 예정이였습니다만 지금 와서는 그릴지 어떨지는...

카라토도 너무 좋아요. 흑흑 얘네 그냥 결혼 했으면…(큰일날 소리

요것도 투명화 버전!

이치마츠 낙서.

하도 그리지 않아서 그렸습니다…이치마츠 분명히 마스크 고양이 마스크 쓸 거야… 그럴 거야…

밀리펜 브러시 다운 받아서 그린 거.

아마도 크리스마스 그림으로 완성될 거 같습니다만, 현재 작업 속도로는 글쎄요… 완성만 해도 다행이다 싶을 기분….

말이 나와서 말인데 스푼 표지 굉장했죠? 동생마츠는 반바지+멜빵이라니 무려 반바지 입은 이치마츠라니!

이치마츠는 왠지 반바지는 안 입겠지 싶었던 아이라서 반바지 입은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토도마츠는 물론 입으면 어울릴 줄 알았어요. 톳티 가뜩이나 엉덩이도 커서 그런지 참…보기 흐뭇했구…

"아아- 귀찮아."

밖에서 백수생활 만끽하는 느낌의 오소마츠.

개인적으로 얘네는 담배를 펴도 좋고 안 펴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엔 담배를 물려줬습니다. 

백수 주제에 그 비싼 담배까지 피워댄다고 생각하니 진짜 완벽한 쿠즈네요. 이래야 우리 장남 답지.  

피칠갑 버전.

약간은 싸움마츠 같은 느낌으로. 원래는 안 넣으려고 했는데 뭔가 허전해서 넣었습니다. 백수생활 알차게 보내고 있네요 장남.

'어차피 옷도 붉은 색이니까 피 묻어도 괜찮아!' 하는 마인드로 마구 치고 박고 싸우지만 말라 붙은 핏자국은 금방 들켜버리는 장남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삼남이 츳코미 꿀밤 날려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