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그린 거

라고 하기엔 너무도 민망할 정도로 없었다고 합니다.

1월 1일 부터 1월 6일까지의 오소마츠 총공 그림들은 나중에 한꺼번에 올리는 것으로 :Q

일단 110마츠 데이와 숫자마츠 데이 그림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 BL주의

2015년에 그린 최후의 그림.

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사실이니까 아무튼 카라토도.

그리면서 즐거웠습니다. 묘하게 흐뭇했어요. 완성하고 나니 여러 의미로 문제가 있는 걸 발견했지만 끝낸 게 어딥니까 싶어서 그냥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요건 배경 투명화 버전.

트위터의 서치 카라토도 봇 보면서 그렸던 거.

서치 카라마츠가 한동안 프사로 옷을 자주 갈아 입는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만, 역시 커플티는 아직 무리였던 거 같습니다. 

서치 카라토도 봇 최고입니다. 완전 최고. 내 봇 관음 인생을 바꿔버림.

이하 110마츠 데이 기념 만화.

톳티라면 립밤을 자주 바르겠지? 하는 마음에 그렸던 만화.

원래 이치 포지션에 오소마츠도 생각했습니다만, 마침 110마츠 데이라서 이치마츠로 그렸습니다. 

이치토도 좋지 않습니까. 누가 이치토도 파줬으면 좋겠어요. 마음만 먹으면 이치토도 봇을 일인이역으로 하고 싶습니다만 계정 만들기가 까다로워진 트위터에서 또 계정 파기란 역시 두려운 것입니다. 이치토도...이치토도오....

내 뱃속의 나비는 네 색깔을 닮아 있어.

오프닝 네타 맞습니다. 영어권에 뱃속의 나비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거랑 연관을 지어서 그린게 이거.

1월 14일에 딱 맞추려고 했습니다만 랩톱이 심하게 맛이 갔던 터라 그 다음날에서야 완성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제일 열심히 그린 건 침 묘사네요. 제일 간단했단 건 비밀. 결과적으로 열심히 그렸으나 허접해 보이는 옷 묘사가 더 못나 보이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이것은 어떤 마츠일까?

처음에 이것만 그리고 끝내려고 했으나 트친분과 얘기하다 보니...

"정답! 오소마츠였습니다!"

"카라마츠DaZe 카라마츠★Girl"

"쵸로마츠 입니다."

"이치마츠 입니다만?"

"예이 예이! 나 쥬시마츠!"

"토도마츠야♡"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린 순서는 카라->오소->이치->쵸로->쥬시->토도.

처음으로 얘네 넷을 한 번에 그려봤어요. 와 감동이야 나따시.

요즘 그리고 있는 체스마츠.

일본 쪽에 체스마츠가 도는 거 보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아마 스케치로 끝나버릴지도...

스케치는 전원 다 끝났습니다만, 이 더러운 러프와 맛간 랩톱으로 선을 따려니 고통스럽네요.

미리 얘기하자만 포지션은 

킹: 오소

나이트: 카라

룩: 쵸로

퀸: 이치

폰: 쥬시

비숍: 토도

가 될 예정입니다. 체스 포지션을 생각해서 배분하고 나니 체스가 오랜만에 하고 싶어졌었단 건 안자랑.

이건 아마도 수틀리면 이어 그릴 미니미 버전.

이하 약 후방 주의

쵸로마츠 with 셔츠 가터.

셔츠 가터 보는 순간 육둥이의 씹동정을 담당하고 있는 쵸로마츠가 생각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쵸로마츠가 정말로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리에 빨갛게 자국이 남겠지만. 

쵸로마츠가 눈 가늘게 뜨고 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그림도 그렇게 나와버렸네요. 쵸로마츠 정말 좋아합니다. 씹동정이라는 것은 뭔가 섹시한 모에를 담고 있는 거 같아요.

"내 심장은 바보다, 톳티."

"심장만?"

카피페는 역시 좋은 소재죠. 이게 다 2ch 덕분입니다.

카라마츠 관련 최애컾이 카라토도고 토도마츠 관련 최애컾도 카라토도입니다. 카라토도는 우주를 구한다고 확신합니다.

카라토도는 준메이져라서 행복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떠먹겠습니다.